2012년 목표.

0. 1월 1일 늦은 저녁....잠들기 직전에 아 새해 목표 포스팅 할랬는데....라고 생각했으나 첫날 빨간날엔 출근을 했고...다음날도 출근예정이고....그래서 본래 구정이 새해 첫날임! 그날에 포스팅 할꺼임!!!..이라고 넘겼는데 구정도 결국 넘겨버리고 이제서야 포스팅.
...내 퀄리티가 그렇지 뭐....

1. 책 좀 읽자.
작년엔 읽겠다던 책의 반에 반에 반도 못 읽었음.
그러니 올해는 책 좀 읽자....OTL....
그래도 한때는 활자중독과 비스무리한 상태로 닥치는대로 읽었었는데 어느순간 읽는 책의 비중이 만화책이 높아지고..그나마도 안읽게되고...결국 작년에 읽은 책은 겨우 열손가락을 벗어나는 수준.
심지어 최근 6개월 사이에 주문한 책이 한권도 없어...그렇다고 도서관엘 다니는 것도 아냐...OTL....
올해는 책을 좀 읽겠습니다.
많이도 안바래. 일주일에 한권씩만 읽자....끊어서 읽는 건 어차피 못하고 한번 읽으면 쭉 읽는 스타일이니 쉬는 날 하루만 읽어도 목표달성은 가능함.
배제대상은 만화책과 일본소설. 특히 일본 추리소설...한동안 편식하느라 일본 추리소설만 잔뜩 읽었더니 조금 깊게 들어가는 책을 못읽겠음. 읽기는 쉬운데 그만큼 남는 게 없으니 한동안은 밀어두고!
그리고 말만 해두면 안지켜질테니 읽으면 바로 포스팅. 감상문이고 뭐고 한줄 감상이라도 남기기.
...지켜질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화이팅....

2. 삽질은 세 번에 한 번으로 줄이기...
....삽질 안한다고는 안했음...그냥 그 빈도를 줄이려 노력 해보겠다는 의지표명임.
니코가 내 삶의 키워드를 [삽질]이라 명명해 주었으니.....암만그래도 인생 키워드가 삽질이라니...뭔가 우울하잖아...ㅠㅠ
그래서 세운 목표임.
3번할꺼 1번으로 줄여보겠음.
...............그런의미에서 손바느질로 커텐을 만들겠다는 계획은 묻겠다....미싱 사서 만들어야지.....

3. 돈 모으기.
크게 모을 생각 없음. 뭐 생각이 있다고 해도 크게 모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님.
적금은 못들겠고...(바람앞의 촛불격인 계약직이라...)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에서 집에 내는 돈 빼고 남은 돈 좀 모아 볼 생각임.
회사랑 집이 가까워서 밥 값이랑 차비는 확실히 절약할 수 있으니 앵겔지수만 좀 낮추면 성공임.
겸사겸사 살도 좀 빼지 뭐.

4. 뭐든 하기.
........................작년을 돌이켜보면..............................뭔가 없음.
시간은 여느때와 같이 흘렀는데 내가 한건 아무것도 없음.
퇴근하면 집에돌아와서 TV 아니면 인터넷. 자고 일어나선 출근. 이하 반복.
집에서 쉬는 날도 그냥 티비나 보면서 뒹굴뒹굴.
외출도 안해 친구도 안만나 영화도 안봐.......그런데 시간은 흘렀음. 굉장히 낭비한 기분.
그래서 올해는 뭐든 하고싶음.
근데 출퇴근시간이 고정이 아니다보니 학원은 힘들더라....ㅡㅜ
그래도 일단....뭐든 하겠음. 책을 읽던 뭘 만들던...여튼....

by 써냐 | 2012/01/25 20:57 | 일상편린 | 트랙백 | 덧글(2)

근황

0. 멸망의 해가 시작됐다.
진짜 멸망하는지 안하는지 지켜보겠다 마야인.

1. 새해목표
...........는 일단 구정으로 미루고. 작년 결산을 잠깐 살펴보면....읽겠다던 책 반에 반에 반도 못읽었다;;;
삽질 덜 하겠다는 계획은 애초에 별로 지켜질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넘어가고.
일단 올해는 책을 다시 좀 읽어야 할 것 같다.
만화책 빼고.

2. 회사
...뭐...말단의 서러움을 자알 느끼고 있는 중.
아무리 주말이 따로없는 일이라지만 매번 자기네들 스케쥴에 맞춰서 내 스케쥴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통에 미칠것 같음.
...얼마전엔 지들 맘대로 쉬라고 하더니 담날 전화해서는 지금 당장 출근해달라고...OTL....
계약기간만 채우겠다고 다짐하는 중이긴한데...딱히 그만둬도 다닐데도 없고...생각하면 우울하니 일단 다니는 동안은 머리를 비우고 출퇴근하며 돈이나 모을 생각.
집이 가까워서 중간중간 군것질값만 제외하면 밥값과 차비는 확실하게 아껴지고있으니 이번엔 조금씩이라도 돈을 모을 생각이다.

3. 쇼핑
요즘 쇼핑패턴이 좀...뭐랄까...아줌마스러워졌다.
뭔가 산다하면 생활 필수품. 어쩌다 생긴 상품권으로 산게 생리대랑 우유랑 부모님 방에 넣을 작은 휴지통이었다;;
그 전에 산건 엄마 화장품이고...내 화장품은 일단 한구석에 쌓여있는 샘플들을 다 처리하고 난 다음에 살 계획이니까 넣어두고.
산다고 하면 생활용품들이다보니 엄마가 '너 옷은 안사니?'라고 물어보더라...하긴 옷  쇼핑 마지막에 한게 기억이 안나니;;;
그래도 회사는 유니폼. 집도 가까워서 슬렁슬렁 다닐 수 있으니 한동안은 옷을 안사도 될 것도 같다.

4. 언제나 삽질은 현재진행형
니코가 그랬다. "센의 삶의 키워드는 삽질"이라고. 이젠 딱히 반박할 말도 안떠오른다;;;
그 예로..지금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안굽혀짐;; 힘줘서 억지로 구부리면 구부려지기는 하는데 아픔;;; 손가락에도 근육통이 있는건 처음 알았음;;; 옆에서 말릴땐 듣는게 좋습니다....한동안은 커터로 종이 파는 짓은 안하고 싶다. 아니 한개라면 모르겠는데 20개는 좀;;;;;
그래도 해놓고 나니 뿌듯은 하다.
작년 한해를 돌아봤을때 딱히 바쁜 것도 아니고 슬렁슬렁 살았는데 뭔가 한게 없더라. 남은 것도 없고.
그래서 올해는 뭐든 노는 시간 없이 보낼 생각으로 지내고 있다.
1월초반은 확실히 뭐든 했고...이젠 팔 것도 다 파고 더이상 할게없어서 뭘 더 해야하나 고민중.
실은 하고 싶은 건 있다.
방 창문에 달 커텐 만들기.
이사온 집에 내방 창문이 2개인데 한개는 옆집에서 훤히 보이는 형국이라 블라인드를 달 생각이고 햇볕이 가득 들어오는 큰 창은 그냥 둘 생각이었는데 그 창으로 찬바람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커텐이 필요해졌음. 그런데 커텐이 매우 비쌈. 거기다 맘에 드는 커텐도 없음;;; 왜 겨울 커텐에는 암막이 들어가나요???? 난 방에 볕들어와서 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껏 볕 드는 방으로 이사왔는데 왜 암막이요????
딱히 맘에 드는 무늬도 없고...그래서 생각한게 진시장가서 커텐 봉 사고. 맘에드는 천 사와서 내가 만들면 되지 않음?
뭐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바느질은 좀 꼼꼼하게 함.
엄마한테 말했더니 또 돈 안되는 삽질 시작한다.....는 눈으로 말없이 바라보셨지만....딸내미가 삽질하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조만간 진시장에 나가지 않을까 싶음.
.....뭐 아주 사소한 문제 하나만 말하라면..........나 미싱 고장나서 버린지 1년...........새 미싱 아직 안샀........................고로 내방 커텐 = 내 손바느질......................우왕 이것도 훌륭한 삽질이 될 것만 같은 그런 느낌♡

5. 배고파...OTL...
지금시간 저녁 12시 46분
저녁을 안먹었더니 배고파.....ㅠㅠ
딱히 안먹으려고 했던건 아닌데 아점을 먹고 잠깐 눈 감고 있는다는게 저녁 9시까지 퍼질러 자는 바람에...OTL...
요즘에도 밤에 잠을 잘 못자는지라 피곤한데 오늘 어쩌다보니 낮잠이라는 걸 잔 모양.
...나 낮잠같은거 안자는데...심지어 남들은 낮잠 1시간 안되게 잔다는데 나는 완전 숙면을 해버려서..오늘 저녁도 일찍자기는 글렀음..OTL...거기다 배도고파....ㅠㅠ 지금 뭔가를 먹었다간 끝일것같은 기분에 참고는 있는데...끄응끄응...맥주라도 한병 마시고 잘까...알콜에 힘을 빌려 잠자는 짓은 내가 너무 폐인이 되어서 새해에는 안하겠다고 다짐했는데 구정도 다가오기전에 무너질..것...음? 가만...구정을 새해첫날로 삼고 목표 세우기로 했으니 그럼 일단 아직은 새해가 아닌거지? 그럼 마셔도 새해다짐 무너지는거 아니지?....뭔가 진거 같지만 더 배가고파질 것 같으면 좀 생각을 해봐야겠음.

6. 내 방이 너무 좋아...;ㅁ;
이사 온 집의 내 방이 너무 좋음...ㅠㅠ 햇볕이 드는 방이라는게 이렇게 좋은거라는 거 처음 알았음...ㅠㅠ
휴무일에 집에서 쉴때 거실에 앉아서 볕이 드는 내 방 구경하는게 요즘 취미임 :Q
색감이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저게 내 방이 맞나 싶음...거기다 내 방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아직 깨끗하기까지 함!! 이사오면서 책을 좀 버리고 왔더니 책장도 빔! 방바닥에 책이 안굴러다님!! 책상을 버리고 왔더니 방이 더 넓어보임!! 으아앙 내방 너무 좋아;ㅁ;독립이고 뭐고 최대한 버틸 수 있을때까지 이 방에서 살고싶음;ㅁ;
볕드는 방은 독립의 의욕마저 꺽습니다.
아 물론 단점도 있음.
방에 볕이 들고 밝으니 먼지가 너무 잘 보임....내가...이 '내'가 일주일 한번씩 자발적으로 청소하고있음. 안보일땐 몰랐는데 보이니까 이건 무시가 안됨. 거기다 새집버프로 아직은 방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ㅠㅠ...의 작용으로 꽤나 꼼꼼하게 청소중.
............근데 이건 단점...이 맞나? 결과적으로는 좋은 것 같지만;;; 넘어가자.

7. 안되겠다.
...그냥 맥주 마시고 알콜의 기운을 빌어 자자.

by 써냐 | 2012/01/13 00:57 | 일상편린 | 트랙백 | 덧글(0)

2011년 읽어 볼 책 목록(수시로 갱신) -

※ 읽어 볼 책(순서는 의미 없음)

삼미슈퍼스타즈 마지막 팬클럽
칼에 지다
월어
유진과 유진
파리대왕
자기 앞의 생
그리스인 조르바
건지감자껍질파이북클럽 -8/6 완료
child4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레볼루션 NO.3 - 9/5 완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토마토 랩소디
예스맨 -3/2 중도포기 (이유 : 주인공이 너무 ㅄ......보고있으니 화난다.)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아이 엠 넘머 포
용의 유전자
역사를 바꾼 성 이야기
착한소비의 시작 굿바이 신용카드
죽은 왕의 슬픔
헝거게임 - 7/15 완료
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6/28 완료
꿈을 파는 빈티지샵


※ 다시 읽어 볼 책(읽었지만 내용 기억 안나는 것 혹은 중도 포기)

어시스의 마법사
롤리타
모모
데미안
끝없는 이야기
은하영웅전설
홍염의 성좌
하얀 로냐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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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은 수시로 갱신되며 이 포스팅은 2011년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 상단에 위치

by 써냐 | 2011/12/31 23:59 | 세상바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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